김래원X손호준X공승연, 시즌1 영웅들 다시 모였다(소옆경2)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소옆경’ 시즌1의 영웅들이 다시 모였다.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K-공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소옆경’ 시즌 1의 후속편으로 202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소옆경’ 시즌 1에서 캐릭터 맞춤 연기로 호평받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시즌 2에서도 출격해 한층 더 섬세하고 입체적인 열연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이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삼각 공조’의 중심으로 거듭날 진호개-봉도진-송설의 ‘스펙터클 맹활약’을 예고했다.
먼저 진호개(김래원)는 경찰차를 배경으로 격분한 표정을 지어 시선을 강탈한다. 진호개가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선 채 날카로운 눈빛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뼛속까지 형사’인 진호개의 광적인 검거 집착을 드러내는 것. ‘미친개’에서 ‘더 미친개’로 진화한 진호개의 강력한 투지를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으로 봉도진(손호준)은 소방차를 배경으로 심각한 얼굴을 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매번 불 앞에서는 카리스마 넘쳤던 봉도진이 한결 차분해진 태도를 보이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과연 위기에 강했던 ‘불도저’ 봉도진이 이번에도 위기를 넘어 ‘불의 마스터’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구급대원 복장을 한 송설(공승연)은 무전기를 들고 주변을 세세하게 살펴 긴박함을 한층 고조시킨다. 송설이 한 명의 환자라도 놓칠세라 경계를 늦추지 않는 ‘공감만렙 구급대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위험천만한 순간에서도 환자를 위해 ‘업무협조’에 적극적이었던 송설이 시즌 2에서도 소방, 경찰, 국과수의 케미 요정으로 맹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소옆경’ 시즌 1에서 생활 밀착 영웅 연기로 뜨거운 응원을 받았던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시즌 2에서는 연쇄방화범을 쫓으며 한층 더 파워풀해진 공조를 펼친다”라며 “소방, 경찰, 국과수까지 총출동한 ‘삼각 공조’의 리더즈로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세 사람의 물오른 환상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악귀’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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