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도의원, '1만원 어묵' 전남 축제장에…"바가지 요금 근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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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부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된 가운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상술을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20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축제와 휴가철 성수기 관광지의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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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지역 일부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된 가운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상술을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20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축제와 휴가철 성수기 관광지의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근본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전국 지역 축제장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상술이 잇따라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5월 전남의 한 축제장에서는 '어묵 1개 1만원' 가격이 논란이 돼 해당 자치단체가 사과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역축제와 공연, 휴가철 성수기의 병폐인 바가지 요금을 바로잡아야만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문화 향유 기반이 조성될 수 있다"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음식·숙박 요금 사전 공시, 현장점검 강화, 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의무화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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