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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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은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1층 김진재홀에서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한다.
공동특별전은 부산, 광주, 대구의 국립과학관이 협력해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후 대규모로 기획·제작하는 특별기획전으로 3개 지역을 순회 전시하며 각 지역에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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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은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1층 김진재홀에서 국립과학관 공동특별전 ‘각양각색 컬러나라’를 개최한다.
공동특별전은 부산, 광주, 대구의 국립과학관이 협력해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한 후 대규모로 기획·제작하는 특별기획전으로 3개 지역을 순회 전시하며 각 지역에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한다.
각양각색 컬러나라는 빛, 예술, 자연과 연계된 다양한 색 체험을 통해 색의 과학 원리 뿐만 아니라 색이 주는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이해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1058㎥ 규모로, ‘빛과 컬러’ ‘예술과 컬러’ ‘자연과 컬러’ 3개존 32개 전시품을 선보인다.
‘빛과 컬러’ 존에서는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빛과 색의 관계를 탐구한다.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색을 볼 수 있는 원리, 레이저 발생 원리와 체험이 결합된 레이저 풍선 터트리기 게임, 단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색이 사라진 방 등 놀이를 통해 색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예술과 컬러’ 존에서는 색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명화와 함께 알아보고 색채 대비 놀이터에서 7가지 색채대비를 직접 느껴보고 탐구한다. 이밖에 악기의 소리를 나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컬러 오케스트라, 후레쉬를 이용해 벽면에 그림을 그리는 라이팅 드로잉 등 흥미로운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과 컬러’존에서는 광물의 색과 탄생석, 식물의 색소 유전자, 동물의 구조색 등을 알아보고 나의 피부에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진단으로 인간이 색깔에서 느끼는 의미와 감정을 체험한다. 또한 다채로운 색상을 보여주는 미디어아트는 컬러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필수 포토존이다.
방문 추억을 소장하고픈 관람객을 위해 컬러 스크래치, 명화 디폼블록, 아크릴 플루이드 아트 등 유료 체험도 운영한다. 전시는 하루 3회차(총 900명)로 운영하며 온라인 매표소에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가능하다.
권수진 과학문화실장은 “같은 색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분위기가 다른데, 이번 전시를 통해 색이 주는 의미를 이해해보고 나만의 색을 찾아보는 경험을 해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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