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아들' 케빈 심, 애리조나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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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래스' 심정수(48)의 둘째 아들인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이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약 4억7천400만원)에 정식 계약했다.
MLB닷컴 짐 칼리스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KBO리그 강타자의 아들인 케빈 심은 파워가 좋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해당 라운드 계약금 상한선은 42만1천100달러이며, 케빈 심은 이보다 약간 적은 액수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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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헤라클래스' 심정수(48)의 둘째 아들인 케빈 심(21·한국명 심종현)이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금 37만5천달러(약 4억7천400만원)에 정식 계약했다.
MLB닷컴 짐 칼리스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KBO리그 강타자의 아들인 케빈 심은 파워가 좋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케빈 심은 지난 11일 MLB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애리조나에 지명됐다.
해당 라운드 계약금 상한선은 42만1천100달러이며, 케빈 심은 이보다 약간 적은 액수에 사인했다.
케빈 심은 KBO리그에서 통산 328홈런을 친 심정수의 차남이다.
심정수는 은퇴 후인 2009년 가족들과 미국 샌디에이고에 정착했다.
샌디에이고 대학 출신인 우타자 케빈 심은 올해 미국 대학리그 NCAA 38경기에서 타율 0.298, 13홈런, 40타점으로 활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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