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년 담은 ‘비욘드 더 스토리’ NYT 선정 베스트셀러 1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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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낸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사진)가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총 2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됐으며, 번역 작업에는 정보라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번역해 미국 등 세계에 선보인 안톤 허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독일어로 번역한 이기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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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낸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사진)가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국인 저자의 도서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19일(현지시간) NYT가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이 책은 비소설 하드커버 분야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 판매량을 합산해 매긴 것이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BTS의 데뷔 준비 과정과 데뷔, 월드스타로 등극하기까지의 여정을 풀어낸 책으로,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이 2년 동안 멤버들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겼다. 멤버들은 책에서 자신들은 생각과 경험을 음악으로 직접 표현하는 팀이며, 존재 가치를 스스로 증명하려 고군분투했다고 강조한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총 2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됐으며, 번역 작업에는 정보라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번역해 미국 등 세계에 선보인 안톤 허와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독일어로 번역한 이기향 등이 참여했다. 한국어판은 앞서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발간 당일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지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역대 최다 선주문량 신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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