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협은행,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

이지선 기자 2023. 7.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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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지역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이날부터 실시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기금 출연을 하고 있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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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행, 올해 33억8600만원 기금 출연
전북농협 전경./뉴스1 ⓒ News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역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지역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이날부터 실시된다. 지난 4월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이 해제됨에 따라 도내 자동차·조선업 협력업체의 경영의 어려움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조처다.

이번 출연금은 총 150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기업에 최대 1억99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하는 대출 재원에 운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에서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보전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기금 출연을 하고 있다. 올해는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 대내외적 환경에 의한 경기 침체로 인한 상황을 극복하는데 더욱 보탬이 되고자 출연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2023년 상반기 28억8600만원을 출연했고, 하반기 5억원을 추가해 한 해 동안 총 33억8600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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