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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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에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25일부터 개장, 한 달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물놀이장을 조성했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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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에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25일부터 개장, 한 달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물놀이장을 조성했따.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 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곳, 어린이·청소년풀 2곳 등 풀장 4곳을 갖췄다. 에어슬라이드, 분수 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도 확보했다. 또 매점, 천막, 대형 양산,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설치했다.
시설 곳곳에는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의무실도 운영한다.
풀장도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 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북부소방,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일제 정비
광주 북부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일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소방은 광주호수생태원 등 6곳에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설치·운용하고 있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내부에는 구명환, 구명 로프 등이 구비되어 있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설치돼 있다.
북부소방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휴가철 수난 사고에 대비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외관 파손 여부, 장비함 내부 적재 장비 상태 등을 확인·점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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