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이장호 조직위원장 "제가 어느새 골동품됐다…열심히 공부중"[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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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FF 조직위원장 이장호가 "올해의 영화제 트레일러를 보니 제가 어느새 골동품이 된 게 확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레일러를 보면서 굉장히 신선함을 느꼈다. 젊은 스태프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방해하지 말고 도와주려고 한다. 제가 뒤늦게 합류하긴 했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어제, 오늘, 내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주변 문화인들의 조언을 들으며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의 영화제에 임하는 자세를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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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JIMFF 조직위원장 이장호가 “올해의 영화제 트레일러를 보니 제가 어느새 골동품이 된 게 확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20일 오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레일러를 보면서 굉장히 신선함을 느꼈다. 젊은 스태프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방해하지 말고 도와주려고 한다. 제가 뒤늦게 합류하긴 했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어제, 오늘, 내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주변 문화인들의 조언을 들으며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의 영화제에 임하는 자세를 이 같이 전했다.
19회 JIMFF는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청평호, 제천 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어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어려움이 조금 있었지만 재정비해서 신인들에게, 영화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단순히 영화인들의 행사가 아닌 제천시민, 영화 팬들이 언제든지 발걸음을 해도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올해 ‘야시장’, ‘더 캠핑 그라운드’ 등을 대거 신설했다고 한다.
이 조직위원장은 그러면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필름 콘서트를 통해 영화와 문학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의 가슴에 심어주고 싶다”면서 “별빛, 물빛, 영화와 음악이 함께 하는 올해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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