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유세윤 "은지원, 다른 프로서 말안한 사랑·연애 얘기해줘"

장아름 기자 2023. 7. 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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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유세윤이 은지원의 활약을 예고했다.

유세윤은 2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N '돌싱글즈4'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4까지 계속 함께 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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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4' 유세윤이 은지원의 활약을 예고했다.

유세윤은 2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N '돌싱글즈4'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4까지 계속 함께 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그다지 다르지 않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족 관련 얘기도 포함돼 있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다"며 "저한테도 감사한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전 시즌 분들과 닮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며 "서로 걱정하고 고민하는 지점이 다르다, 한국편은 서로에 대해 우려스러운 부분이 자녀 유무였다면 이번 미국편은 그보다 거리가 더 고민스러운 부분이더라, 미국이 워낙에 크니까 먼데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한국편보다 서로 내 마음에 대해 공유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며 "고민해주고 상담해주는 모습도 이전 시즌에서 못 보던 지점"이라고 귀띔했다.

유세윤은 새 MC로 합류한 은지원에 대해서는 "지원 형에게 감사했던 게 다른 프로그램에서 그런 얘길 많이 안 했다"며 "본인의 사랑, 연애 이야기 등 경험에 대해 가벼운 듯 혹은 진지하게 말씀해주시는데 그런 부분이 우리 프로그램에 도움이 돼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스틴강은 유일한 미혼인데 젊을 친구들의 사랑 얘기를 많이 해준다"며 "요즘은 이렇다 저렇다, 미국은 이렇다 저렇다 해줘서 모르는 시각을 얘기해준다"고 칭찬했다.

한편 '돌싱글즈4'는 시즌 최초로 국내가 아닌 미국으로 배경을 옮겨 새로운 사랑과 미국 땅에 정착하려는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리는 예능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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