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KIM"…투헬 감독, 신입생 향한 격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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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새로 합류한 김민재를 격하게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뮌헨은 이 역시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멋쩍은 미소와 함께 투헬 감독과 대면했고, 투헬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만나서 반가워. 널 여기서 볼 수 있어서 행복해. 우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널 좋아할 거야"라며 격하게 끌어안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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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토마스 투헬(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새로 합류한 김민재를 격하게 환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로 5년이다. 등번호는 3번이며, 네임마킹 역시 'MIN-JAE'로 나폴리 있을 때와 동일하다.
뮌헨이 입단한 김민재는 "최고의 팀이다. 축구선수라면 꿈꾸는 곳"이라며 "이곳에서의 생활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가능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 또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현재 김민재는 독일 테게른제에 위치한 훈련 캠프로 향해 팀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뮌헨 공식 SNS에 게시된 영상에는 다요트 우파메카노, 세르주 그나브리, 콘라드 라이머, 요슈아 키미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잡혔다.
해당 영상에서 김민재는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키미히와는 가벼운 대화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투헬 감독과 만났다. 뮌헨은 이 역시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는데 김민재는 멋쩍은 미소와 함께 투헬 감독과 대면했고, 투헬 감독은 환한 미소와 함께 "만나서 반가워. 널 여기서 볼 수 있어서 행복해. 우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널 좋아할 거야"라며 격하게 끌어안으며 환영했다.
투헬 감독에게 한국 선수는 친숙하다. 마인츠 시절 구자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박주호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한국 선수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가 있기 때문에 김민재와의 호흡 역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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