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PD “일반인 출연자 검증, 한계 있지만 최선 다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돌싱글즈4' 박선혜 PD가 일반인 출연자 검증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박선혜 PD는 7월 20일 오전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일반인 출연자 검증 과정에 대해 "모든 방송을 제작하는 연출진이 고민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는 지점이다. 일단 출연자들의 지원서를 면밀히 검토했다"며 "기존 시즌까지는 서류, 전화, 대면 단계로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한 단계를 늘렸다. 지역적 한계도 있었기 때문에 영상 미팅 한 번 하고, 현지에 가서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 그분들에게 계속 많은 질문을 하면서 심층적으로 알아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저희가 강제하고 강요해서 뭔가를 요구한다는 게 조심스럽게 때문에 한계는 있다. 최대한 대화를 많이 하면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싱글즈4'는 시즌 최초로 국내가 아닌 미국으로 배경을 옮겨 새로운 사랑과 미국 땅에 정착하려는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담아낸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