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황복·톱날꽃게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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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낙동강 하구 연안에 어린 황복 5만마리를 방류한다.
24일에는 어린 톱날꽃게 5만마리를 방류한다.
부산청게라고도 불리는 톱날꽃게는 낙동강 하구역에서만 상업적 규모의 어획이 이뤄진다.
연구소는 낙동강하구의 생태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의 종자를 시험 연구 중으로 꾸준히 방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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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낙동강 하구 연안에 어린 황복 5만마리를 방류한다. 24일에는 어린 톱날꽃게 5만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황복은 연구소가 60일간 사육해 길이가 5cm 이상 성장한 우량종자다. 과거 낙동강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나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자취를 감췄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진강과 한강 유역에서만 잡힌다. 부산청게라고도 불리는 톱날꽃게는 낙동강 하구역에서만 상업적 규모의 어획이 이뤄진다. 수요량에 비해 어획량이 적어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지역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연구소는 낙동강하구의 생태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의 종자를 시험 연구 중으로 꾸준히 방류해 오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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