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상임위서 200회 이상 거래"...오늘 징계 수위 윤곽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오늘(20일) 거액의 가상자산 거래 의혹이 불거진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자문위의 징계 수위 권고안은 국회 윤리특위 논의와 본회의 표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자문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오늘 김 의원의 소명자료를 한 번 더 검토한 뒤 징계 수위를 결론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문위는 김 의원이 제출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200차례 이상 거래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자문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첫 소명 당시엔 상임위 도중 거래가 2~3차례에 불과하다고 말했지만, 실제는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리심사자문위 회의는 오늘 오후 6시 30분 국회에서 열립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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