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훈련소에서 1000만원 기부…"가장 빨리, 수해 이웃 도왔다"

송수민 2023. 7.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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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이 군인 신분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강승윤은 지난 16일 협회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협회 측은 "수해 이웃 돕기 캠페인을 시작한 후 가장 빠른 기부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해 발생 시에도 기부금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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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위너' 강승윤이 군인 신분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강승윤은 지난 16일 협회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협회 측은 "수해 이웃 돕기 캠페인을 시작한 후 가장 빠른 기부였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현재 훈련소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뉴스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이 커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꾸준히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수해 발생 시에도 기부금을 내밀었다. 수재민 구호에 써달라며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6월 20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위너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2월 19일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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