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 첫 번째 여행지 홍콩서 진정한 로컬 문화 선보여

2023. 7.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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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진짜 홍콩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현지 택시 기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추천으로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답게 홍콩의 '찐' 로컬 맛집이 다수 소개돼 첫 방송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찬텡은 차와 식사를 함께하는 홍콩 특유의 식당 형태로, 곽준빈은 동행한 택시 기사가 추천한 빵 사이에 돼지고기와 토마토를 넣고 만든 폭찹번과 햄과 계란이 들어간 라면을 맛보며 홍콩 주민들의 일상에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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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진짜 홍콩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현지 택시 기사를 비롯해 시민들의 추천으로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답게 홍콩의 ‘찐’ 로컬 맛집이 다수 소개돼 첫 방송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약 16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세 유튜버 ‘곽튜브’ 곽준빈이 해외에서 현지인들과의 특별한 케미를 뽐내며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EBS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의 첫 행선지는 다름 아닌 ‘미식의 나라’ 홍콩으로, 방송을 통해 다양한 로컬 음식과 홍콩의 특별한 식문화가 소개되었다. 미식가라면 놓쳐선 안 될 홍콩 현지인이 직접 소개한 숨은 맛집을 알아보자.

곽준빈이 가장 먼저 방문한 포 키 레스토랑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즐겨 찾는 셩완 지역에 위치한 ‘차찬텡’이다. 차찬텡은 차와 식사를 함께하는 홍콩 특유의 식당 형태로, 곽준빈은 동행한 택시 기사가 추천한 빵 사이에 돼지고기와 토마토를 넣고 만든 폭찹번과 햄과 계란이 들어간 라면을 맛보며 홍콩 주민들의 일상에 녹아들었다.

이어 곽준빈은 홍콩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삼수이포 지역의 다이파이동 소기를 찾았다. 홍콩식 포장마차인 다이파이동은 밀크티, 돼지갈비 등 현지인들의 식사와 간식을 책임지는 곳이다.

이 밖에도 곽준빈은 구룡반도의 맛집을 찾아 홍콩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템플 스트리트 마켓 인근의 해산물 음식점 윙 팻 시푸드로 향했다. 윙 팻 시푸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와 술을 곁들일 수 있는 포장마차로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구룡반도에 위치한 또 다른 음식점인 헤이데이 퀴진은 광둥식 요리와 홍콩 대표 음식인 딤섬을 맛볼 수 있어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맛집이다. 로컬 맛집답게 식사 전 뜨거운 물로 식기를 헹구는 홍콩의 독특한 식문화를 엿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곽준빈이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보여준 음식점 중 하나인 융키 레스토랑은 홍콩관광청이 인증한 수준 높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둥요리 전문점이다. 홍콩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곳은 거위구이뿐만 아니라 새끼 돼지 요리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 할 수 있는 건 안 한다는 여행 신념을 밝힌 곽준빈은 먹방 사이사이에 홍콩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도 찾았다. 그는 택시 기사들의 조언을 따라 스타 페리를 타고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넘나들면서 웡타이신 사원, 침사추이 종루, 구룡 공원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방문하며 홍콩에서의 첫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곽준빈은 “홍콩이 왜 미식의 나라인지 알겠다”며, 홍콩에 존재하는 다채로운 미식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주에 걸쳐 소개된 다양한 홍콩 전통 요리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 홍콩 현지 분위기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홍콩으로의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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