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원픽은…2030 셀토스, 40대 이상은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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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여성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차종은 기아(000270)의 셀토스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30 세대가 셀토스를, 40대 이상은 현대자동차(005380) 그랜저를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30대 여성은 국산은 셀토스(6001대), 수입은 BMW 5시리즈(614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40대·50대 여성은 각각 그랜저(6719대)와 벤츠 E클래스(1404대)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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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올해 상반기 여성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차종은 기아(000270)의 셀토스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30 세대가 셀토스를, 40대 이상은 현대자동차(005380) 그랜저를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남성 소비자의 신차 등록 대수는 38만357대(68.7%), 여성은 17만3195대(31.3%)를 기록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여성 소비자의 신차 등록 중 국산은 14만6436대(84.5%), 수입은 2만6759대(15.5%) 로 나타났다. 국산차 신차 등록 순위는 기아 셀토스가 1만2580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아반떼(1만2421대)가 바짝 뒤를 쫓았다. 이후 현대차 그랜저(1만394대), 기아 스포티지(8928대), 현대차 캐스퍼(8810대) 순이었다.
수입차 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가 2233대, BMW 5시리즈가 2214대로 1, 2위를 다퉜다. 벤츠 C클래스는 1015대, 렉서스 ES가 988대, 아우디 A6는 942대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30대 여성은 국산은 셀토스(6001대), 수입은 BMW 5시리즈(614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40대·50대 여성은 각각 그랜저(6719대)와 벤츠 E클래스(1404대)가 가장 많았다. 60대·70대도 국산은 그랜저(2562대), 수입은 벤츠 E클래스(466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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