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교통안전공단,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협약

공단 클라우드 도입 시 NHN클라우드 우선 고려키로

이장규(왼쪽)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보전략실장과 기정수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제공

클라우드 서비스업체인 NHN클라우드는 19일 판교 NHN 사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 및 품질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NHN클라우드는 교통안전공단에 △기술, 보안 등 클라우드 도입 관련 컨설팅·가이드 △기술 지원 등 서비스 △서비스 품질 유지활동 등을 지원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시 NHN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 검토한다. 클라우드 기술 지원 및 활용 시에도 NHN클라우드를 우선 고려할 계획이다.

이장규 교통안전공단 정보전략실장은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NHN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에 기대가 크다"며 "민간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생태계 조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정수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 여러 영역의 기업, 기관과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