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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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의 우량기업 100개 이상 유치 공약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산업시설용지를 대량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부가가치·신성장 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발전, 신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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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민선8기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의 우량기업 100개 이상 유치 공약 이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일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7120억원을 투입해 226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되며, 시는 SK에코플랜트와 공동 출자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시 대산읍 일원은 석유화학 중심의 공장 및 산업단지가 집적화된 지역이나 그간 기업 유치에 필요한 분양 산업단지가 없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왔다.
이에 시는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14년 대산3 일반산단 이후 9년 만에 분양 산단 추진이라는 이번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첨단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으로 약 1만명의 계획인구 유입 효과와 생산 유발 4조 8000억원 및 부가가치 유발 1조 4000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으로 분양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산업시설용지를 대량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고부가가치·신성장 산업 유치를 통한 산업발전, 신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조성 시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추세에 맞춰 친환경 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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