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안타 1사구 활약...팀도 투수전 끝에 승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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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어려운 투수 상대로 잘싸웠고, 결과를 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사구 1삼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도루 기록은 18개가 됐다.
베리오스가 6이닝 4피안타 4볼넷 9탈삼진 2실점,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가 6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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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어려운 투수 상대로 잘싸웠고, 결과를 냈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사구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가 됐고, 팀은 2-0으로 이기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5회 공격에서도 소득이 있었다. 1사 1루에서 베리오스와 세 번째 대결했고 사구로 출루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운이 따랐다. 2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이 투수 견제에 걸렸는데 상대 유격수 보 비셋의 3루 송구가 정확하지 않아 3루에서 살았다. 김하성도 이 과정에서 2루까지 진루했다.
공식 기록원은 이 장면에 대해 그리샴에게는 도루, 김하성에게는 야수선택을 부여했으나 이후 김하성의 기록을 도루로 정정했다. 김하성의 시즌 도루 기록은 18개가 됐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해냈다. 1-1 카운트에서 3구째 94.3마일 싱커를 받아쳐 배트가 부러지는 먹힌 타구를 때렸는데 이것이 중견수앞에 떨어지며 2타점 적시타가 됐다. 김하성도 홈을 밟았다.
9회에는 트레버 리차즈 상대로 빗맞은 타구를 때렸고 전력 질주해서 상대 3루수 맷 채프먼의 송구를 이겼다.
최초 판정은 아웃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안타를 되찾았다.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 마운드의 위기 관리 능력이 조금 더 좋았다. 다르빗슈는 1회 첫 두 타자를 연달아 내보내며 위기에 몰렸지만, 브랜든 벨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연속 루킹삼진으로 잡으며 상황을 극복해나갔다. 2사 만루에서 윗 메리필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김하성 정면으로 가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와 5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모두 잔루로 막았다.
8회말 등판한 닉 마르티네스는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연속 아웃시키며 실점없이 넘어갔다. 조시 헤이더가 9회를 맡았다.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샌디에이고의 테일러 콜웨이는 6회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데뷔 첫 안타 기록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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