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사업 협약

최준영 기자 2023. 7. 20.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리베이터 TV 업체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20일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 TV가 설치된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 '볼트업'을 올해 안에 1만 기 설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준용(왼쪽)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과 윤제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대표가 전기차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커스미디어 제공

엘리베이터 TV 업체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20일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 TV가 설치된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 ‘볼트업’을 올해 안에 1만 기 설치한다. 2026년까지 5만 기 설치가 목표다.

아파트 단지별 전기차 충전기, 주차 면수, 주차 관제 등 인프라 현황 등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양 사는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수는 2030년까지 총 420만 대로 예상되지만,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는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전국 6000여 개 단지 및 230여 개 오피스 빌딩에 엘리베이터 TV 8만9000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 LG유플러스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과 결합해 전기차 충전기 보급 속도가 높아지면 전기차 이용 입주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한 영역인 공동주택 시장에 집중하겠다"며 "서비스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제현 포커스미디어 대표는 "전기차 이용 입주민의 고민을 덜어드리는 일에 LG유플러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고도화하고 확장해 고객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