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영화 보고싶어지네”…삼성전자·워너브러더스 손잡았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7.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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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6만 5000개 매장서
삼성 네오 QLED 8K TV로
‘바비’ 등 영화 예고편 선보여
[사진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할리우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와 8K 콘텐츠 확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6만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네오(Neo) QLED 8K TV로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기대작 영화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작 영화 ‘바비’의 예고편부터 ‘듄: 파트2’, ‘웡카’, ‘아쿠아맨2’ 등 워너 브라더스의 기대작 예고편도 개봉 시즌에 맞춰 8K 화질로 미리 만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워너 브라더스는 올초 미국과 유럽의 450여 개 매장에서 영화 ‘크리드3(Creed Ⅲ)’의 예고편을 8K 화질로 선보인 바 있다.

네오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를 갖춘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로 화질을 8K 수준으로 개선해 콘텐츠 자체 화질과 상관 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빛을 더 세밀하게 제어하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프로’ 기술이 적용됐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와 박진감 넘치는 헐리우드 영화들을 네오 QLED 8K의 우수한 뛰어난 화질로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해 생생하고 즐거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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