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방학 중 돌봄교실 도시락 무상 지원"

조영석 기자 2023. 7. 20.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을 무상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재기 전남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방학 중 초등학생들의 점심 식사 문제가 해결돼 학부모들의 양육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해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초등학교 403교 1만873명 "1인당 8000원
전남도교육청 전경(뉴스1 DB)/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락'을 무상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방학 중 중식 문제 해결을 위해 TF를 운영해 온 결과 올해부터 초등 403교 1만873명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초1 에듀케어 포함)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8000원씩을 도시락 구입비로 지원한다.

학교 내부 협의가 이뤄진 경우에는 업체로부터 대용량의 음식을 제공받아 배식하는 방법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도시락 공급이 어려운 도서벽지와 납품소량으로 공급업체 배송 불가 시에는 인근식당을 이용해 중식을 지원한다.

김재기 전남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방학 중 초등학생들의 점심 식사 문제가 해결돼 학부모들의 양육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해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