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서 고객 유치 '럭셔리 풀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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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제1회 롯데 뷰티 프리덤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행사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150달러(약 19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준다.
롯데면세점은 2017년 다낭공항점을 개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18년 나트랑깜란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지난해 다낭시내점을 잇달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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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2일 베트남 다낭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제1회 롯데 뷰티 프리덤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롯데면세점 다낭공항점과 시내점을 홍보하고 다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다낭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동남아 휴양지 가운데 하나로, 한국인 관광객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럭셔리 풀파티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숀, GG, 글로리 등 국내 정상급 DJ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롯데면세점은 밝혔다.
인근 해변에서의 미니 스포츠 게임, 포토존 운영, 인증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티켓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클룩'에서 판매된다. 다만 행사일까지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에서 150달러(약 19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준다.
김기경 롯데면세점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관광시장 회복에 맞춰 현지에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기획해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2017년 다낭공항점을 개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래 2018년 나트랑깜란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지난해 다낭시내점을 잇달아 열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베트남 면세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달성한 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고객의 면세 쇼핑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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