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대형 공사장 소방시설 위법행위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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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신축 공사장에서 소방시설 무자격 시공행위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도내 5000㎡ 이상 신축 대형공사장 40곳 가운데 19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무자격 시공행위'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10곳에서 위법·부당 행위 21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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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대형 신축 공사장에서 소방시설 무자격 시공행위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도내 5000㎡ 이상 신축 대형공사장 40곳 가운데 19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무자격 시공행위'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10곳에서 위법·부당 행위 21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내용을 보면 △소방시설업 미등록 영업 4건 △소방시설공사 불법 도급 3건 △소방시설업 등록증 대여 3건 △소방시설공사 현장감리원 미배치 1건 △소방시설업 하도급 위반 1건 △소방기술자·자격·경력수첩 대여 1건 등 형사처벌 대상이 13건이다.
또 △소방기술자 현장 미배치 2건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6건 등 과태료 부과 대상이 8건이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공사현장의 소방시설 관련 위법행위 근절과 화재예방을 위해 5000㎡ 이상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환 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소방공사 관련 위법행위는 만연한 안전불감증의 증거"라며 "건설업계의 관행을 척결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소방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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