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 개발

유엄식 기자 2023. 7.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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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2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연내 일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과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범위를 어린이집 등 시설로 한정 짓지 않고 영유아, 보호자까지 확장해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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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잉랩 푸드렌즈 영양 정보 분석 예시 화면.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20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연내 일부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과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두잉랩은 모바일 등으로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이를 분석하고 영양 정보를 전달하는 '푸드렌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두잉랩과 푸드렌즈 기술 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출시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당 식자재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생활 컨설팅을 제공하고, 두잉랩은 푸드렌즈 기술을 지원한다.

보호자가 영유아의 한 끼 식사 사진을 촬영하면 두잉랩의 푸드렌즈가 곡류, 육류, 채소류 등 식품군별 섭취 열량(Kcal)을 분석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 정보를 활용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메뉴 추천, 활동 가이드,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보육시설은 원아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할 수 있고, 보호자도 아이의 편식 성향을 파악해서 영양 식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영유아 식생활 분석 서비스는 영유아 시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범위를 어린이집 등 시설로 한정 짓지 않고 영유아, 보호자까지 확장해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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