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여성에게 선택받은 차는 기아 셀토스와 벤츠 E클래스

백소용 2023. 7.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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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여성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기아 셀토스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등록된 자동차 55만3552대 중 여성 소비자의 등록 차량은 17만3195대로, 전체의 31.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 소비자가 많이 선택한 수입차는 2233대가 팔린 E클래스였다.

여성 소비자의 수입차 선택 비율은 15.5%로 남성(14.3%) 소비자보다 소폭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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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여성 소비자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은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기아 셀토스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셀토스. 기아 제공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등록된 자동차 55만3552대 중 여성 소비자의 등록 차량은 17만3195대로, 전체의 31.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에게 가장 인기있는 국산차는 1만2580대가 팔린 셀토스였다. 이어 현대차 아반떼(1만2421대), 현대차 그랜저(1만394대), 기아 스포티지(8928대), 현대차 캐스퍼(8810대) 순이었다.

그랜저 제외하면 경형, 소형, 준중형 등 비교적 작은 차급의 차종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벤츠 코리아 제공
여성 소비자가 많이 선택한 수입차는 2233대가 팔린 E클래스였다. 이어 BMW 5시리즈(2214대), 벤츠 C클래스(1015대), 렉서스 ES(988대), 아우디 A6(942대) 순이었다.

여성 소비자의 수입차 선택 비율은 15.5%로 남성(14.3%) 소비자보다 소폭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40~50대(9만820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차량을 구입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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