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래 첫 파업…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사 임단협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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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한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조가 5일 만에 파업을 종료했다.
20일 순천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병원 노동자 200여명은 전날부터 현장에 복귀해 병원 운영도 정상화됐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파업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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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개원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한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노조가 5일 만에 파업을 종료했다.
20일 순천성가롤로병원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올해 임단협을 타결했다. 합의 내용은 △임금 1.7% 인상 △직급보조비 1만5000원 인상 △자동승급 기간 2년 단축 △건강검진 공가 부여 등이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파업이 마무리되면서 병원 노동자 200여명은 전날부터 현장에 복귀해 병원 운영도 정상화됐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파업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3일 △간병비 해결 △간호사 대 환자수 1:5 △직종별 인력 기준 마련 △의사 인력 확충·불법의료 근절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며 19년 만에 전국 총파업에 돌입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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