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일병 빈소 마련…일반인 조문 받아

최창호 기자 2023. 7.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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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20일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1사단 소속 채모 일병(20)의 유가족과 협의한 끝에 일반인의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관에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순직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유가족과 장례 일정 등을 협의 중이다.

해병대는 근조리본을 달고 채 일병의 희생정신을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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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해병대사령부가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1사단 채 모 일병(20)에 대한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기로 결정한 가운데 1사단 장병들이 근조리본을 달고 채 일병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애도하고 있다.2023.7.20/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 20일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해병대 1사단 소속 채모 일병(20)의 유가족과 협의한 끝에 일반인의 조문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해병대 1사단 내 김대식관에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채 일병은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오후 11시8분쯤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에서 숨진채 발견돼 해군 포항병원에 안치됐다.

군 당국은 순직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유가족과 장례 일정 등을 협의 중이다.

해병대는 근조리본을 달고 채 일병의 희생정신을 애도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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