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대공원 아파트 친환경 단지설계 순항 중

이창재 2023. 7.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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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대공원 내 건립예정인 아파트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주거타운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단지설계를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대공원 내 공공주택을 대구시민을 위한 최고의 주거환경을 가진 명품 아파트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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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블록 3천세대 건립 예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대공원 내 건립예정인 아파트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주거타운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단지설계를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총 4개 블록 3천세대 규모로 건립예정이며, A1블록은 공공임대(400세대), A2블록은 신혼희망(300세대)과 공공분양(680세대), A3블록은 공공분양(820세대), A4블록은 행복주택(800세대)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 대공원아파트 건립사업 공모 조감도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이 중 A2블록은 공원으로 둘러싸인 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마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힐링 주거공간을 제안했고 대상지를 관통하는 사이숲을 단지의 경계가 아닌 입주민의 공원, 휴식의 장소가 되게 해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작품(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계획설계가 완료된 A3블록은 입주민 주거환경 향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등 주민편의시설을 계획했다.

특히 세대 일조분석을 통해 당초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의 일조권 수인한도 만족세대 비율 권고치(80%이상)를 상회하는 세대가 일조권 수인한도를 만족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향후 진행할 나머지 블록의 설계 진행시에도 입주민 주거환경 만족도 제고를 위해노력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대공원 내 공공주택을 대구시민을 위한 최고의 주거환경을 가진 명품 아파트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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