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술패권 시대 국가 전략 정책 포럼 개최

KAIST 제공

KAIST(총장 이광형)가 20일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 및 국가전략기술 확보 전략 포럼'을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덕희)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원장 주 현)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국가 생존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의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8만6천여 건의 관련 문헌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가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을 정의하고 이어 경희권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미중패권경쟁 구도에서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안한다. 

이덕희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이번 포럼이 기술패권 경쟁으로 촉발된 새로운 기술지정학적 패러다임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산업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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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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