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e경영인]“갖고 싶은 것을 만들자” 핸드메이드 DIY 전문 플랫폼 '더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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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스엠이 운영하는 더핸즈(THE HANDS)는 재봉기·원단·부자재 판매부터 제작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핸드메이드 수제(DIY) 전문 쇼핑몰이다.
확보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핸드메이드 작가 완성품과 DIY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보경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전문적인 교육 과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소잉 문화를 이끌어가는 더핸즈가 되겠다"며 "나아가 국내를 대표하는 핸드메이드 DIY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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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스엠이 운영하는 더핸즈(THE HANDS)는 재봉기·원단·부자재 판매부터 제작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핸드메이드 수제(DIY) 전문 쇼핑몰이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국내 독점 공급 중인 세계 1위 재봉기 브랜드 '싱거 미싱'이 있다. 또 원단·부자재, 핸드메이드 작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쇼핑몰 내 우리 동네 공방 찾기 카테고리를 별도 신설해 지역별 유명 공방 위치 정보부터 교육 지원까지 가능한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사단법인 한국소잉산업진흥원 'KSTDI'도 설립했다. 패브릭 핸드메이드 분야 직업 능력을 인정하는 최초 자격증 '소잉디자이너' 자격증을 창설했다. 인재를 교육·양성해 취·창업을 실현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가고 있다.
김보경 더핸즈 대표는 “오랜 기간 재봉기 생산과 유통업을 해오신 아버지를 돕기 위해 쇼핑몰을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됐다”며 “기존에 재봉기가 갖고 있던 옛 것의 이미지를 DIY 시장을 이끌어가는 감성 가전으로 탈바꿈한 것이 성장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미싱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 시킨 배경에는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이 있다. 김 대표는 재봉기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으로 채널을 나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더핸즈는 감성을 담은 스토리와 나만의 DIY 도구라는 이미지 마케팅을 앞세웠다. 홈쇼핑 첫 방송부터 컨테이너 두 개 물량의 재봉기를 완판하고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후속 방송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또한 커넥트웨이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자사몰을 운영하며 편리한 쇼핑 환경과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마련해 제품 체험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100여곳의 핸드메이드 공방과 협력 관계를 맺어 원데이·프리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원활한 고객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김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확보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핸드메이드 작가 완성품과 DIY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호주 등과 논의 중이다.
김보경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전문적인 교육 과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소잉 문화를 이끌어가는 더핸즈가 되겠다”며 “나아가 국내를 대표하는 핸드메이드 DIY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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