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남우조연상' 이동휘 "최민식 선배 덕분에 수상…더욱더 정진하겠다"

전민재 2023. 7.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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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로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이동휘가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동휘는 또 "끝으로 경황이 없어서 인사를 전하지 못한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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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드라마 '카지노'로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이동휘가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동휘는 오늘(20일) 개인 SNS에 "먼저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양의 비 때문에 피해 입으신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소식을 전하게 돼서 정말이지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동휘는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기에 감사 인사를 다시 적어보려 합니다"라며 "몸 둘 바 모르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과분하다고 느끼고 더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함께 연기한 배우 최민식을 언급하며 "선배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된 것만으로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선배님 앞에서 연기하면서 부끄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배님 덕분에 모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선배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라며 같이 출연한 동료 선후배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동휘는 또 "끝으로 경황이 없어서 인사를 전하지 못한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더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진심이 담긴 수상 소감에 동료 연예인들은 댓글로 축하했습니다.

배우 김고은은 "세상에서 제일 축하해요", 배우 류승룡은 "멋지다! 축하해", 가수 코드쿤스트는 "이동휘 사랑해" 외에도 방송인 권혁수, 배우 전여빈, 가수 빈지노, 박재정 등 수많은 동료가 그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한편, 이동휘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에서 차무식(최민식 역)의 의동생이자 오른팔인 양정팔 역을 연기했습니다.

(사진= 이동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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