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3명은 어디에'…예천군, 침통한 분위기 속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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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주민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0일 재개됐다.
전날 실종자 수색 중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침통한 분위기였지만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앞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20) 일병이 전날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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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애도기간 갖고 부대정비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주민 3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20일 재개됐다.
전날 실종자 수색 중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침통한 분위기였지만 수색당국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예천지역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인원은 소방, 의용소방대, 군, 경찰 등 636명이다.
차량 17대, 드론 12대, 구조견 9마리, 보트 8대도 함께 투입됐다.
이들은 2명이 실종된 감천면 벌방리, 1명이 실종된 은풍면 금곡리 일원을 집중 수색한다.
전날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한 대원이 숨진 해병대는 이날 하루 애도기간을 갖기 위해 수색작업을 멈췄다.
해병대는 부대정비 및 안전점검도 실시한 후 내일부터 예천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20) 일병이 전날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보문면 미호리 보문교 남단 100m 지점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예천은 이번 폭우로 사망 14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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