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침수 피해 주택 긴급 전기 안전점검…민관 합동 응급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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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주택 등에 대해 긴급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침수 피해가 많은 문경, 예천 일원의 주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점검·수리를 위한 민관 합동 긴급 복구반을 꾸려 응급복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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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주택 등에 대해 긴급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침수 피해가 많은 문경, 예천 일원의 주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점검·수리를 위한 민관 합동 긴급 복구반을 꾸려 응급복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 긴급 복구 지원반은 경북도,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 서도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보일러 서비스업체, 경북도 공무원과 전력기술인 70명, 보일러 기술자 10명 등 총 80여 명으로 편성했다.
전기·보일러 관련 기술자 단체와 보일러 제조사들은 침수 피해가 큰 문경시 문경읍, 호계면과 예천군 보문면, 은풍면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전기‧보일러 시설의 안전점검과 누전되는 전기설비 등을 무상 수리하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피해 현황을 파악한 가구와 현장에서 접수한 200여 가구에 대해 전기·보일러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불량하거나 고장 난 설비가 있는 가구는 현장에서 즉시 무상으로 교체하고 수리해 피해 도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생활필수품인 전기‧보일러 시설 긴급복구에 재능기부해주신 전기·보일러 기술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침수 피해 주택 등의 에너지 분야 긴급 복구를 신속히 마쳐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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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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