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주 4일제로 ‘실적·직원 만족’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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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회사 휴넷은 지난 1년간 주 4일제를 도입한 결과 실적과 직원 만족도가 모두 개선됐다고 20일 밝혔다.
휴넷이 최근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의 82.4%가 '주 4일제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주 4일제는 직원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의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주 4일제를 먼저 도입한 기업으로서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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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교육 전문회사 휴넷은 지난 1년간 주 4일제를 도입한 결과 실적과 직원 만족도가 모두 개선됐다고 20일 밝혔다.
휴넷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이 휴무인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해 온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주 4일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휴넷이 최근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원들의 82.4%가 ‘주 4일제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93.5%는 ‘주 4일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특히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의견이 94.1%로 매우 높았다.
아울러 휴넷은 주 4일제 안착을 위해 ‘100% 월급 받고, 80% 근무 시간으로, 100% 성과를 낸다’는 뜻의 ‘100-80-100’ 캠페인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업무 프로세스 개선, 전략적 업무 폐기, 회의 간소화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캠페인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주 4일제는 직원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의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주 4일제를 먼저 도입한 기업으로서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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