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뽑는다…서울시 건축상 '시민공감특별상'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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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시민이 직접 뽑는다.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설문·투표 페이지인 '엠보팅'을 통해 올해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특별상' 2개 작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 건축상 1차 심사를 마치고 수상예정작 9작품을 공개했다.
수상작들은 9월1일~10월29일 열릴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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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시민이 직접 뽑는다.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설문·투표 페이지인 '엠보팅'을 통해 올해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특별상' 2개 작 투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 건축상 1차 심사를 마치고 수상예정작 9작품을 공개했다. 시민공감 특별상은 전문가 심사와 별개로 시민 투표만을 통해 이들 작품 중 2개 작을 선정한다.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통해 진행된다. 선호 작품 3개를 투표할 수 있다.
시민공감 특별상은 일상에서 실제 건축물을 가장 가깝게 이용하고 소통하는 시민으로부터 우수한 건축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올해 건축상 공모에는 총 106작품이 접수됐다. 명망 있는 건축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9작품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공모부문 통합) 1개 작품 ▲최우수상(공모부문별 공공건축 1개·민간건축 1개 작품) 2개 작품 ▲우수상(공모부문별 공공건축 3개·민간건축 3개 작품)을 뽑는다.
수상작들은 9월1일~10월29일 열릴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도시를 한층 더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건축물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과 건축문화를 공유할 서울건축문화제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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