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군산시민발전 대표 후보자 첫 인사청문 대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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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의 첫 인사청문 대상자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정해졌다.
시의회는 군산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에 따라 군산시민발전 대표로 내정된 채행석(61) 전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영일 시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설립한 군산시 출자기관의 대표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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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 첫 인사청문 대상자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로 정해졌다.
시의회는 군산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 협약에 따라 군산시민발전 대표로 내정된 채행석(61) 전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을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사청문은 8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임시회 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인사청문에서 채 후보자에 대한 직무 적합성, 청렴성, 비전과 실천 능력을 살펴볼 계획이다.
군산시민발전은 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연기관인 군산교육진흥재단, 군산상권활성화재단,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3곳의 대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일 시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설립한 군산시 출자기관의 대표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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