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얼음물 대신 따뜻한 선행…1000만 원 기부 "루게릭 환우 응원"
2023. 7. 20. 11:11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28)이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설현은 19일 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증서를 게재하고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최초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가자는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올리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챌린지다.
한편 설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종합편성채널 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사진 = 설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