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아오모리현, 민간 교류 사업 발굴⋅협력 지속

박태진 2023. 7. 20.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덕승 제주도관광국장 등 도 관계자들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자매도시인 일본 아모모리현 시라카미 산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30주년 기념식에 참가하고 양 도시의 민간 교류 사업 발굴과 우정의 행보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방문단은 지난 17일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를 예방, 면담하고 ▲세계자연유산 ▲1차산업(감귤/사과) ▲관광 ▲민간분야 등에 걸쳐 아오모리현과 다방면으로 활발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덕승 관광국장 등 시라카미 산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30주년 기념식 참가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변덕승 제주도관광국장 등 도 관계자들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자매도시인 일본 아모모리현 시라카미 산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30주년 기념식에 참가하고 양 도시의 민간 교류 사업 발굴과 우정의 행보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변덕승 제주도관광국장 등 관계자들이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오른쪽줄 가운데)를 예방, 면담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이번 방일은 아오모리현에서 자매도시인 제주도를 특별 초청해 이뤄졌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유산 보유지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2007년부터 인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왔다.

양 도시는 2010년에는 세계자연유산관리 부서 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16년 8월에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제주도 방문단은 지난 17일 미야시타 소이치로 아오모리현 지사를 예방, 면담하고 ▲세계자연유산 ▲1차산업(감귤/사과) ▲관광 ▲민간분야 등에 걸쳐 아오모리현과 다방면으로 활발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가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아오모리현은 시라카미 산지가 1993년 일본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일본 내 최대 사과와 마늘 생산지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네부타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힐링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