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기적의도서관, 어린이 마술극 ‘사랑의 라이트쇼’ 공연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그림책갤러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 ‘사랑의 라이트쇼’를 펼친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공연되는 '사랑의 라이트쇼'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가페매직컴퍼니가 펼치는 사랑의 라이트쇼는 ▲라이트 마술 시연 ▲어린이 관람객과 함께 하는 라이트쇼 ▲그림자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에게 마술도구를 증정하고 함께 체험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관람 대상은 부모 동반 없이 혼자 관람이 가능한 4세 이상 초등생 이하 어린이 50 명이며,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현장 접수표는 공연 당일인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기적의도서관 데스크에서 배부된다. 관람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