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구현모·남중수 압수수색…윗선 수사 착수

신정은 2023. 7. 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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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구현모 전 KT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윗선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구현모·남중수 전 KT 대표이사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KT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겸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동산사업단 단장 홍모씨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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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구현모 전 KT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윗선 수사를 본격화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KT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구현모 전 KT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윗선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구현모·남중수 전 KT 대표이사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KT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겸 대표이사 직무대행, 부동산사업단 단장 홍모씨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KT 경영진들이 KDFS에 일감을 몰아주고 늘어난 수익을 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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