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에 성금 10억원 기탁

장맛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19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들이 수재민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3.7.19/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화그룹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000880), 한화솔루션(0098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 한화생명보험(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성금과 별개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이 피해를 입을 경우에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