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호밀 보급종 신청하세요"…종자원, 9월 11일부터 공급

신선미 2023. 7.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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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올해 가을 보리, 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을 받으려는 농가는 오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공급하는 보급종은 겉보리의 경우 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등 3개 품종 182t이고, 쌀보리의 경우 흰찰, 재안찰, 누리찰, 새 등 4개 품종 773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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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종자원은 올해 가을 보리, 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정부가 생산해 공급하는 종자로, 품종의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다

정부 보급종을 받으려는 농가는 오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9월 1∼14일은 추가 신청 기간으로,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으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급종은 겉보리의 경우 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등 3개 품종 182t이고, 쌀보리의 경우 흰찰, 재안찰, 누리찰, 새 등 4개 품종 773t이다.

또 청보리는 영양 품종 25t, 호밀은 곡우 품종 100t이다.

종자원은 보급종을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20㎏당 가격은 미소독 기준 겉보리와 청보리는 2만4천270원, 쌀보리는 2만6천490원, 호밀은 4만1천730원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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