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 충암고 박건우, U-18 국가대표 선발..."항상 솔선수범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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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 충암고 에이스 박건우가 고교 2학년중 유일하게 '2023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국가대표'에 선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연맹 출신으로는 작년에 이진하(롯데자이언츠)에 이어 두번째로 충암고 투수 박건우 선수가 지난 18일 발표된 오는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U-18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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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으로 작년 이진하(롯데)에 이어 두번째 U-18 국가대표 배출
- 작년 KBO 신인드래프트 이진하(롯데), 권동혁(LG) 등 5명의 프로야구 선수 배출
- 연맹 출신 고2 동기로 임진묵(경기상고), 심재훈(유신고), 박정우(천안북일), 김성재(선린인고), 이진용(강릉고) 등 맹활약중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항상 솔선수범했던 선수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출신 충암고 에이스 박건우가 고교 2학년중 유일하게 '2023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 국가대표'에 선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연맹 출신으로는 작년에 이진하(롯데자이언츠)에 이어 두번째로 충암고 투수 박건우 선수가 지난 18일 발표된 오는 9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U-18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작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이진하(롯데), 권동혁(LG), 이호열(키움), 오상원(키움), 이호성(삼성) 등 총 5명의 연맹 출신 프로야구 선수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부터 윤영철(기아타이거즈) 선수에 이어 충암고 에이스로 활약중인 박건우 선수는 고교 최고의 이닝 이터로서 고교 2학년임에도 최고 구속 148km에 오승환 투수의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공회전수(rpm)가 높은 묵직한 돌직구와 칼날같은 제구력까지 겸비한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고교야구 명문 충암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의 위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항상 기복없는 내구성 있는 투구가 가장 장점인 박건우 선수는 현재 진행중인 제78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도 팀이 16강에 진출한 상태.
앞선 두 경기에서는 총 9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1K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충암고의 우승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내년 고3때는 보통 공만 빠른 선수가 아니라 150km 이상의 빠른 스피드와 높은 회전수의 돌직구와 제구력을 갖춘 '제2의 오승환' 으로 기대되어 벌써부터 많은 프로 구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소년 선수 시절 박건우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한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 김현우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어린 선수답지 않게 고된 훈련도 묵묵히 잘 따라하고 성실한 선수였다. 항상 배려하고 솔선수범하는 행동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처음 야구를 시작할 때 막연하게 말했던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내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높은 지명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맹 출신 동기로 임진묵(경기상고), 심재훈(유신고), 박정우(천안북일), 김성재(선린인고), 이진용(강릉고) 등 많은 선수가 맹활약중인데 박건우 선수와 같이 고교 1학년때부터 팀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프로야구 선수 배출도 중요하지만 프로야구의 근간이자 학생야구의 대표격인 청소년야구 국가대표(U-18)에 선발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발되어 우리 유소년야구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고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도 보탬이 되는 경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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