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직원 대상 여성친화도시 교육 시행

권희경 강사 초청 여성친화도시 이해도 제고 및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창원특례시가 19일 시청 시민 홀에서 오후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권희경 강사를 초청해 '구석구석 사례로 살펴보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발전 방향, 외국의 우수사례에 관한 내용을 통해서 직원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한편 향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정보도 제공했다.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창원시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 중이다.

시는 사업계획 수립 시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전점검표'와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 단계 더 높은 여성친화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각 분야 사업 담당 직원의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통해 시정 전반에 여성 친화적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