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모집 '금융지원 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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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부터 매년 20개 이상씩 총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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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국토부는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개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은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관련 새싹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함으로써 '신생 기업창업→강소기업 성장→건설산업 체질개선→건설 인식제고→창업 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역량강화를 위해서 시제품 제작·고도화, 아이디어 실검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대1 전문가 컨설팅도 추진한다.
금융지원에서는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등을 활용하고 각종 수수료 등도 할인한다. 국토교통 혁신펀드는 작년 12월 기준 약 1113억원이 조성돼 있다.
시장진입에서는 기술중심의 강소기업들이 활발히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등과 연계를 추진하고, 건설공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강소기업 선정여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모집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공고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부터 매년 20개 이상씩 총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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