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과대학교, 청솔교육·NRGlobal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업무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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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학교(총장 임해규)는 18일 두원공과대학교 본관에서, 청솔교육(회장 김웅곤) 및 NR Global(대표 정보길)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삼자 협약을 계기로 2023학년도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부터 업무협조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모집 및 유치와 졸업 후 진로지도를 위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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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 Global은 무역업을 기반으로 베트남, 미얀마 등의 외국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내로 산업인력 송출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이며, 청솔교육은 오랜기간 청솔기숙학원을 운영해오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국내로 유학오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 제공에 대한 협력과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생활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두원공과대학교는 다양한 공학기반 학과를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 부족한 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대학으로 산업현장에서 바로 사용될 수 있는 실무형 기술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삼자 협약을 계기로 2023학년도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부터 업무협조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모집 및 유치와 졸업 후 진로지도를 위한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두원공과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이한 각종 인프라 확충과 제도개선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신입생을 본격적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청년인구감소와 현장근로에 대한 비선호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일할 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워하는 기업들의 고충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 가운데 하나로 해외에서 기술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 적합한 인력을 원하는 시기에 구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지만, 국내 대학에서 관련한 전공기술을 공부하여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한국어 소통이 원활한 유학생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앞으로도 매우 폭넓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에서, 이러한 양질의 기술인력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양성하기 위한 이번 3개 기관의 협력은, 산업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호 두원공대 국제교류센터장은 "수준 높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엄격한 선발기준을 마련하고, 불법체류 방지와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서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학사 및 생활안정지원도 크게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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