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 정식 운행

윤원진 기자 2023. 7. 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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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을 이날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셔클'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목적지와 탑승 인원 등을 입력하면 가상 정류장으로 실시간 배차가 이뤄지는 이동 수단이다.

'셔클'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 1대씩 모두 2대가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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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부르면 실시간 배차…이동 편의 향상 기대
20일 충북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을 이날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셔클'.(음성군 제공)2023.7.20/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을 이날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셔클'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목적지와 탑승 인원 등을 입력하면 가상 정류장으로 실시간 배차가 이뤄지는 이동 수단이다.

승객의 실시간 탑승 수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한다.

'셔클'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 1대씩 모두 2대가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성인 1400원, 중·고생 1100원, 초등학생 650원이다.

호출 앱에 사전 등록한 신용·직불카드로 하차 때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호출 당 최대 5명이 동승할 수 있고, 최대 탑승 인원은 10명이다.

이용자는 사전에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셔클' 앱을 내려받아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충북혁신도시 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셔클' 시범 운행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했고, 하루 평균 160여 명이 이용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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