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3출루’ 김하성, 15G 연속출루 성공..샌디에이고는 토론토에 연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토론토를 연파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2-0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다르빗슈 유(SD)와 호세 베리오스(TOR)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4회까지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득점에 성공하며 균형을 깼다. 트렌트 그리샴이 볼넷, 김하성이 사구, 후안 소토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매니 마차도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양팀은 이후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스티븐 윌슨이 1이닝 무실점, 닉 마르티네즈가 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1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로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4가 됐다.

토론토는 선발 베리오스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트레버 리차즈가 1.1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운드는 잘 버텼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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