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대통령 우크라 방문 정쟁 소재로만…'선택적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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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정쟁의 소재로만 이용하고 있다"며 "말로만 인권을 부르짖고 정치적 이익 앞에 '선택적 인권'을 앞세우는 더불어민주당의 볼썽사나운 이중성"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일을 거론하며 '강력한 국방력만이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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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행동으로 우크라 재건·회복에 힘 모아야"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정쟁의 소재로만 이용하고 있다"며 "말로만 인권을 부르짖고 정치적 이익 앞에 '선택적 인권'을 앞세우는 더불어민주당의 볼썽사나운 이중성"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일을 거론하며 '강력한 국방력만이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일련의 행보에 대해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며 "윤 대통령의 결정이라면 일단 색칠부터 하고 '묻지마 비난'만 쏟아내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라지만 이번에는 정도가 심해도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의 불법 침공으로 인한 전쟁의 참상은 이루 말하기도 어려울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면서 최악의 인권유린을 겪었던 대한민국이라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73년 전 유엔군의 참전으로 자유를 지킬 수 있었던 우리가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인권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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